보건복지부는 7월 24일에 개최된 폭염 대비 노숙인,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회의에서 하절기 보호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, 각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하였다.
17개 시·도에서 함께한 이 회의는 대통령의 취약계층 보호 요청에 따라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안전을 위해 마련되었다.
각 지자체는 다양한 보호 방안을 시행하여 이들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.
폭염 대비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
노숙인과 쪽방주민의 폭염 대비를 위해 각 지자체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.
보건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,
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주·야간 순찰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.
이러한 조치를 통해, 폭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노숙인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,
필요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.
아울러,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위한 전담 안전관리 인력을 지속적으로 파견하여 건강
관리를 실행하고 있으며, 필요한 경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
있다.
이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예방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한
것이다.
보건복지부는 각 지자체의 안전관리 방안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, 추가적인 지원을
아끼지 않을 것이다.
쪽방촌 및 노숙인 시설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,
취약계층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.
무더위 쉼터 및 응급잠자리 운영
각 지자체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무더위 쉼터 및 응급잠자리를 운영하고 있다.
쪽방촌 및 노숙인을 위한 공간에서 시원한 환경을 제공하여 더위로 인한 건강
문제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.
이와 함께, 각 지자체는 노숙인 시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무더위 쉼터의
접근성을 높이고 있다.
무더위 쉼터는 쪽방주민과 거리노숙인에게 시원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, 건강을
지킬 수 있는 중요한 장소가 되고 있다.
또한, 응급잠자리는 주거 공간이 부족한 노숙인들에게 일시적인 안식을 제공하여,
안전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.
이러한 방안은 폭염으로 인한 경미한 열사병 및 중증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
차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.
노숙인 및 쪽방주민의 원활한 건강 관리를 위해 복지부와 지자체 간의 협력이 더욱
중요해지고 있다.
냉방용품 지급 및 건강 관리 지원
더욱이, 보건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냉방용품 지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.
각 지자체는 찬물이나 얼음팩 등, 폭염을 견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냉방용품을
마련하고 있다.
이러한 기초적인 지원은 더위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생명을 지키는데
필수적이다.
또한, 각 지자체는 이들 국민에게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, 폭염이
지속되는 시기에는 주기적으로 건강 체크를 시행하여 필요 시 의료적 지원도 함께
제공하고 있다.
이를 통해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겪을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, 그에
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.
복지부는 이러한 냉방용품 지급과 건강 관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기본적인
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, 각 지자체와의
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.
이번 회의는 폭염 대비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점검하고, 각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였다.
향후 지자체와 보건복지부는 계속해서 협력하여 폭염에 대비한 노숙인과 쪽방주민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.
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.